‘박지수 연착륙’ KB스타즈·‘주축 2명 OUT’ 삼성생명, 알 수 없는 WKBL 후반기 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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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26일 아산 우리은행-용인 삼성생명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팀당 13~14경기의 잔여 게임과 전반기의 상대전적을 고려하면, 후반기 판세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하나원큐와 함께 최하위권에서 맴돌던 KB스타즈가 '국보 센터' 박지수(24)의 가세로 생명력을 얻은 것이다.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개막 이후 줄곧 자리를 비웠던 박지수는 17일 하나원큐전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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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당 13~14경기의 잔여 게임과 전반기의 상대전적을 고려하면, 후반기 판세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나원큐와 함께 최하위권에서 맴돌던 KB스타즈가 ‘국보 센터’ 박지수(24)의 가세로 생명력을 얻은 것이다. 반면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23)와 이주연(24)이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개막 이후 줄곧 자리를 비웠던 박지수는 17일 하나원큐전으로 복귀했다. 실전감각 저하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팀 합류 이후 4경기에서 평균 16분10초만 뛰고도 13.25점·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가장 최근 경기였던 25일 신한은행전에선 36분55초 동안 30점·8리바운드의 괴력을 발휘했다. 이에 따라 강이슬, 김민정 등의 움직임도 살아나 타 팀들의 경계대상으로 떠올랐다.
KB스타즈가 지원군을 얻은 것과 달리 삼성생명은 스미스가 왼 무릎 슬개건, 이주연이 왼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해 비상이 걸렸다. 둘 다 내년 1월 수술대에 오른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평균 30분20초를 소화하며 13.18점을 올린 스미스는 내·외곽에서 모두 득점할 수 있는 선수다. 다재다능한 가드 이주연도 공격의 활로를 뚫어줄 수 있는 자원이다. 그만큼 둘의 동반 이탈은 치명적이다. 센터 배혜윤과 강유림, 이해란 등의 핵심 멤버들이 건재하지만, 선수 활용폭은 그만큼 좁아질 수밖에 없다. 후반기를 시작하는 내년 1월 14일까지 전열 재정비가 급선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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