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7R] 홀란 벌써 20호골…맨시티, 리즈 3-1 꺾고 2위 탈환

박주성 2022. 12. 2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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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35점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33점)를 넘고 2위로 올라섰다.

리즈는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계속해서 맨시티를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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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35점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33점)를 넘고 2위로 올라섰다.

홈팀 리즈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아론슨, 모레노, 논토가 섰고 중원에 로카, 포쇼, 그린우드가 배치됐다. 포백은 스트루이크, 쿠퍼, 코흐, 크리스텐센이 구성했고 골문은 멜리에가 지켰다.

원정팀 맨시티도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그릴리시, 홀란, 마레즈가 섰고 중원에 귄도안, 로드리, 더 브라위너가 자리했다. 포백은 아케, 아칸지, 스톤스, 레비스가 구성했고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경기 시작부터 맨시티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시작과 함께 홀란은 위협적인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결국 맨시티의 골이 터졌다. 전반 추가시간 마레즈의 슈팅을 골키퍼가 불안하게 걷어내자 로드리가 빠르게 달려들어 마무리했다.

후반 5분 그릴리시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빼앗았고 돌파 후 골키퍼 바로 앞에서 홀란에게 패스를 전했다. 홀란은 이를 가볍게 해결하며 경기를 2-0으로 만들었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19분에는 홀란드가 그릴리시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았고 간결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순식간에 3-0으로 벌어졌다. 리즈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 그린우드의 크로스를 스트루이크가 멋진 헤더로 해결했다. 후반 32분 홀란은 빠른 돌파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지만 슈팅은 멜리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리즈는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계속해서 맨시티를 공략했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맨시티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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