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일원2동, ‘개포3동’으로 행정동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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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2동의 행정동 명칭이 개포3동으로 바뀐다.
강남구는 일원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개포3동으로 바꾸고 지난 23일 공포했다.
강남구는 지난 9월 일원2동 전 세대에 대해 개포3동으로의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의견 등 주민 의견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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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2동의 행정동 명칭이 개포3동으로 바뀐다.
강남구는 일원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개포3동으로 바꾸고 지난 23일 공포했다. 행정동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행정 편의를 위하여 구분한 행정 구역 단위이고,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다.
행정동 일원2동에는 개포동, 일원동, 대치동 3개의 법정동이 속해 있는데, 전체 세대 7443세대 중 약 66%인 4923세대가 ‘개포동’ 지번을 쓰고 있다. 법정동과 행정동의 불일치가 큰 탓에 불편을 겪어온 일원2동 주민들은 수년째 명칭 변경을 요청해왔다.
강남구는 지난 9월 일원2동 전 세대에 대해 개포3동으로의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의견 등 주민 의견 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세대 중 거주불명자를 제외한 총 7300세대의 66.88%인 4882세대가 조사에 참여해 89.25%에 해당하는 4357세대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행정동 명칭이 변경되더라도 지번 주소로 사용하는 법정동은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되므로 주민등록증, 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를 변경해야하는 번거로운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숙원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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