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호날두가 팀 떠난 것 슬프다...그의 레거시와 이름은 특별"
김경무 2022. 12. 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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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팀을 떠난 것에 대해 "슬프다"고 밝혔다.
29일 미국 ESPN에 따르면, 에릭센은 "우리는 호날두가 팀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이 슬프다. 어떤 클럽에서든 그의 유산과 이름은 특별하다. 내 경력에서 그와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좋았다. 축구는 계속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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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팀을 떠난 것에 대해 “슬프다”고 밝혔다.
29일 미국 ESPN에 따르면, 에릭센은 “우리는 호날두가 팀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이 슬프다. 어떤 클럽에서든 그의 유산과 이름은 특별하다. 내 경력에서 그와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좋았다. 축구는 계속된다”고 말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기간 중 맨유는 상호합의에 의해 호날두와 결별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카타르월드컵 이후 재개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맨유는 27일(현지시간) 호날두의 부재 속에서도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르시알, 프레드의 골로 3-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날 대승에도 “마르시알이든 다른 선수든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며 호날두 대체자의 필요성을 다시 언급했다.
앨런 시어러와 마이클 오언 등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들도 “래시포드는 훌륭한 선수이지만, 센터포드로서는 킬러본능이 없다. 맨유는 9번(스트라이커)를 사야 한다”고 주장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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