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23살 차 동생 5살 되면, 새엄마라 부르겠다” 김구라에 선언(그리구라)

이슬기 2022. 12. 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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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가 새엄마의 호칭을 변경하겠다고 선언했다.

12월 2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가 밝힌 은퇴 계획'라는 제목의 짧은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들 그리와 은퇴 후 계획을 세우는 김구라의 모습이 담겼다.

당황한 김구라는 "근데 네가 엄마라고 부르는 건 좀 그렇고 그냥 어머니?"라며 웃었고, 그리는 "그럼 새엄마라고 하면 되죠"라고 명쾌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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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리가 새엄마의 호칭을 변경하겠다고 선언했다.

12월 2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가 밝힌 은퇴 계획'라는 제목의 짧은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들 그리와 은퇴 후 계획을 세우는 김구라의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는 "이제 나이 오십 넘어서는 일산에서 살기 좋다. 또 마무리는 제주도에서 살려고 한다"고 밝혔다.

"나는 이제 자연에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살고 싶다)"라는 것.

이어 "50대 후반 정도되면 주도에 집을 하나 두고 둘째와 와이프, 그러니까 너에게 누나는 제주에 있으면 된다. 나는 왔다갔다 하고"라고 밝혔다.

이에 그리는 "갑자기? 세컨 하우스를 사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김구라는 "50대 후반 되면 제주도에 집을 하나 사려고 한다. 둘째 딸과 아내, 너에게는 누나이자 (둘째 딸의) 엄마는 거기 있는 거다. 나는 일 있을 때마다 왔다 갔다 하는 삶을 추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리는 "멋있는 삶"이라고 감탄하더니 "여기서 선언하겠다. 내가 (새엄마를) 누나라고 부르는데, 동생이 5살 되면 엄마라고 부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당황한 김구라는 “근데 네가 엄마라고 부르는 건 좀 그렇고 그냥 어머니?”라며 웃었고, 그리는 “그럼 새엄마라고 하면 되죠”라고 명쾌하게 답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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