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없는 ‘솔로지옥2’, 시즌1 반응 썰렁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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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2'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솔로지옥2'는 커플이 돼야만 탈출할 수 있는 '지옥도'를 배경으로 한 연애 리얼리티프로그램이다.
또 지난 1년간 다양한 연애 리얼리티가 쏟아진 상황에서 단순한 커플 매칭 성공과 실패를 보여주는 '솔로지옥'의 포맷이 약점이 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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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서 인기 견인한 프리지아처럼
화제성 높은 출연자 없어 매력 반감
‘솔로지옥2’는 커플이 돼야만 탈출할 수 있는 ‘지옥도’를 배경으로 한 연애 리얼리티프로그램이다. 공개 2주 만에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는 등 수치로는 지난해 공개한 시즌1보다 낫지만 화제성은 미치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만한 출연자의 부재 등이 이유로 꼽힌다.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솔로지옥2’는 3, 4회 에피소드가 공개된 직후인 21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 ‘톱10 글로벌’ 차트 6위에 올랐다. 시즌1보다 일주일 빨리 해당 차트에 진입한 것으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남미, 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에서 10위권 안에 들어 이틀간 순위를 유지했다.
또한 2주차(19일∼25일)에 누적시청시간 1158만 시간을 기록해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 시청 순위 10위에도 랭크됐다. 시즌1은 누적시청시간 1715만 시간을 기록한 공개 3주차에 8위로 비영어권 시청 순위에 진입했다.
이처럼 시즌2는 전 시즌의 성공에 힘입어 빠르게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는 등 수치상으로는 결과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체감 분위기는 냉랭하다.
시즌1의 인기와 당시 인기를 견인했던 유튜버 프리지아만큼 화제성이 높은 출연자가 부재라는 일부 평가가 나온다. 미인 대회 우승자부터 명문대 출신 의사까지 다양한 출연자가 모였지만 캐릭터면에서는 부족하다는 반응이다. 3회부터 중간 투입된 UDT 출신 덱스(김진영)가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해 웹예능 ‘가짜사나이’로 인기를 끌었던 만큼 신선한 매력이 떨어진다는 시선을 받고 있다.
또 지난 1년간 다양한 연애 리얼리티가 쏟아진 상황에서 단순한 커플 매칭 성공과 실패를 보여주는 ‘솔로지옥’의 포맷이 약점이 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과거 이별한 커플들이 과거 연애사를 통해 심리적 긴장감과 복잡한 감정 등을 보여주며 전편을 뛰어넘는 인기를 끌었던 ‘환승연애2’와 비교된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관계와 심리”라고 설명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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