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父 밝게 보내드렸어야했는데‥내 장례는 파티였으면”(일타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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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모니카가 아버지 장례식을 떠올렸다.
모니카는 "우리나라 장례식의 뜻이 너무 예쁘고 좋은데 너무 처절하고 슬프더라. 안 울래야 안 울 수가 없다. 하루 종일 울어서 너무 힘들었다. 저희 아버지는 살아계실 때 제 앞에서 눈물을 보이신 적이 없을 정도로 항상 긍정적인 분이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날 장례 때 아버지 성격대로 밝게 보내드렸어야 하는데 너무 구슬프게 행동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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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댄서 모니카가 아버지 장례식을 떠올렸다.
12월 28일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서는 모니카가 아버지 장례를 치르며 든 생각을 밝혔다.
모니카는 "우리나라 장례식의 뜻이 너무 예쁘고 좋은데 너무 처절하고 슬프더라. 안 울래야 안 울 수가 없다. 하루 종일 울어서 너무 힘들었다. 저희 아버지는 살아계실 때 제 앞에서 눈물을 보이신 적이 없을 정도로 항상 긍정적인 분이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날 장례 때 아버지 성격대로 밝게 보내드렸어야 하는데 너무 구슬프게 행동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장례식을 들어보니까 댄서들도 엄청 유명한 분들이 돌아가시면 추모식을 연다. 그때마다 파티를 한다. 그분의 생전 춤 영상을 보면서 같이 춤추고 그랬다"며 "저도 장례식을 한다면 친구들이 저를 위한 파티를 열어줬으면 좋겠다. 저를 기억하는 짧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즐겁게 기억되면 좋은 장례이지 않을까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MBC '일타강사'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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