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듬뿍” 송가인, 전라도 손맛 발휘→간만 수십번 셀프 감탄(복덩이들고)[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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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게스트하우스(게하)의 1일 사장님이 된 송가인이 손님들을 위해 전라도 손맛을 발휘했다.
12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복덩이들고(GO)'(이하 '복덩이들고') 8회에서는 일일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된 복덩이 남매 송가인, 김호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인수인계를 마친 게스트하우스의 원래 주인인 부부 사장님이 떠나고, 송가인과 김호중은 "복덩이 게스트하우스의 처음과 끝은 친절과 음악"이라는 허풍을 떨며 손님들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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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게하)의 1일 사장님이 된 송가인이 손님들을 위해 전라도 손맛을 발휘했다.
12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복덩이들고(GO)'(이하 '복덩이들고') 8회에서는 일일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된 복덩이 남매 송가인, 김호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 김호중이 게스트하우스 일일 사장님으로서 맡은 임무는 객실 청소 및 세팅, 그리고 게스트를 위한 저녁식사 요리. 김호중이 어매니티 정리법 등 청소일 인수인계를 받는 사이 송가인은 알아서 척척 주방일에 돌입했다. 송가인은 냉장고 안에서 꽃게를 발견하곤 어머니가 자주 끓여주시던 꽃게된장찌개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후 인수인계를 마친 게스트하우스의 원래 주인인 부부 사장님이 떠나고, 송가인과 김호중은 "복덩이 게스트하우스의 처음과 끝은 친절과 음악"이라는 허풍을 떨며 손님들을 기다렸다. 두 사람은 하나둘 도착한 손님들을 생각보다 능숙하게 차례로 방으로 안내, 또한 저녁 파티를 예고했다.
파티를 앞두고 잠시 빈 시간, 제주 사연북을 확인한 김호중과 송가인은 한원리에서 '제1회 마을 음악 축제'가 열린다는 말을 듣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서프라이즈로 출동했다. 두 사람은 본인들이 생각한 규모보다 훨씬 큰 마을 축제에 "생각보다 일이 너무 커졌다. 우리 이거 아니었지 않냐"며 깜짝 놀라 대장증후군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금세 프로의 면모를 장착하고 무대에 올라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이처럼 송가인, 김호중이 약 1,000명의 관객들과 소통하고 호응하는 사이, 빈 게스트하우스에는 깜짝 알바생이 도착했다. 바로 영문도 모르고 끌려온 허경환. 그는 복덩이 남매가 게스트하우스를 통째로 하루 맡았다는 말에 둘이 또 일을 벌렸다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러면서도 허경환은 손님 응대는 물론 아직 진척없는 게 세척까지 도맡아하며 우렁각시로 활약했고, 뒤늦게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한 송가인, 김호중에게 되레 "제가 사장"이라며 "게스트 받을 준비하라"고 업무 지시를 내렸다. 복덩이남매는 반갑지 않은 척도 잠깐, 든든한 허경환의 합류에 웃음꽃을 피웠다.
그뒤 송가인과 허경환이 꽃게된장찌개를 끓이는 동안 김호중은 흑돼지구이를 손수 준비했다. 이때 얼마 전 소집해제 했다는 한 손님이 김호중을 도와주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처음엔 됐다고 거절하면서도 어느새 가위를 가져오고 불판 기름 코팅을 하라는 등의 심부름을 시켰고, 깊은 대화의 물꼬를 텄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화는 손님이 김호중의 노래 중 최애라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급히 마무리 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찌개에 재료를 추가하며 "아낌없이 파바박"을 외치던 송가인은 큰손답게 냄비를 한가득 채운 꽃게된장찌개를 끓여냈다. 이를 본 허경환은 "어우 넘치네"라며 깜짝 놀랐다가 맛을 보더니 "어우 좋다. 진짜 잘했다"며 거듭 감탄했다. 대량 요리는 특히 어렵다는 것. 다만 허경환은 대략 30번 이상 맛을 보고 스스로의 손맛에 놀라는 송가인에 지친 기색으로 "너도 그만 좀 먹어"라고 한마디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다음주엔 여러 사연으로 모인 게스트 하우스 손님들을 위해 음식과 노래가 있는 파티가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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