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대표팀서 손흥민 보고 신기, 장난칠 정도로 친해져”(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2. 2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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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조규성이 월드클래스 손흥민을 만났던 첫 심경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12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4회에서는 '신과 함께' 특집을 맞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선수 조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규성은 국가대표가 되고 무엇이 가장 신기했냐는 질문에 "흥민이 형 보는 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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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조규성이 월드클래스 손흥민을 만났던 첫 심경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12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4회에서는 '신과 함께' 특집을 맞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선수 조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규성은 국가대표가 되고 무엇이 가장 신기했냐는 질문에 "흥민이 형 보는 거"라고 답했다.

그는 "처음 봤을 때 '안녕' 하는데 '와 손흥민이다'. 말은 못 걸고 그냥 '우와 손흥민이다. 나 성공했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세호는 "어떤 느낌인지 정말 안다. 방송계에 들어와 프로그램할 때 '와 유재석이다' 이런 느낌이다. 동경했던 사람과 한 팀으로 할 때의 긴장감과 설렘. 이제부터는 내가 바라보고 있는 선수가 아니라 같이 뛸 수 있는 선수니까"라며 크게 공감했다.

조규성은 "진짜 맞다"고 호응, 이어 "흥민이형 장난도 치고. 지금은 (흥민이 형한테) 농담하면 '많이 친해졌다?'라고 하는 정도"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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