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가 추천한 ‘케인 포함’ 영입 리스트 3인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가 새로운 영입 스타 3인을 추천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8일(한국 시간)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리 샤프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 영입해야 하는 3명의 선수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리 샤프가 추천한 3명의 선수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 애스턴 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바르셀로나의 프렌키 더 용이다. 모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나면서 공격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그는 케인이 가장 적합한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만약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난 그를 최우선 순위로 추천한다. 만약 그가 온다면 경기에뛰지 못하는 마시알을 잃을 수 있다. 그래서 새로운 자원이 또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모든 골키퍼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조금은 다르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마르티네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경기에 뛰었고 약간 과하게 반응을 했을 수도 있지만 그가 이룬 성과를 빼앗을 수는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더 용에 대해서는 “난 그가 믿을 수 없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박스에서 공을 잡고 누군가에게 승리를 거둔 후 3초 만에 수비를 공격으로 바꿀 수 있는 선수다. 그는 더 브라위너 같은 선수와 같은 범주에 포함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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