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용평서 '할배들의 행복나눔 썰매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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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스키 클럽인 오파스(OPAS·Old People with Active Skiing)가 내년 1월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할배들의 행복나눔 썰매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6월 결성한 OPAS는 2017년부터 매년 1월 60세 이상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할배들의 행복나눔 썰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OPAS는 2017년부터 시니어 스키어들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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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5회 대회 개최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시니어 스키 클럽인 오파스(OPAS·Old People with Active Skiing)가 내년 1월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할배들의 행복나눔 썰매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6월 결성한 OPAS는 2017년부터 매년 1월 60세 이상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할배들의 행복나눔 썰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0년까지 4차례 대회를 열었고,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다가 3년 만인 2023년 다시 재개한다.
대회는 연령별로 60~64세, 65~69세, 70~74세, 75세 이상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내년 대회는 1월 13일에 열리며 스키에 대한 열정이 있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OPAS 회원들은 대회 초창기부터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입상자들 중심으로 기부금을 모금했다. 첫해에는 대한장애인스키협회에 기부했고, 이후에는 스키 안전 캠페인을 위해 유튜브 영상과 홍보물을 제작하고 있다.
OPAS 회장인 김자호 간삼건축 회장은 "같이 스키를 즐기며 나눔을 통해 사회에도 기여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3년 만에 다시 회원들과 함께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OPAS는 2017년부터 시니어 스키어들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총무인 신병준 순천향대 정형외과 교수는 "나이가 들면 하체가 약해지고 균형감도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스키는 하체 단련에 제격"이라며 "안전 수칙만 잘 지키면 노인에게 스키는 가장 행복한 운동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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