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유소년] 기본에 충실했던 일본, 승리를 쟁취하는 방법을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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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일본 남자유소년농구팀(이하 일본)은 28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한국, 일본 유소년농구클럽 친선농구대회에서 22점을 합작한 이무라 소(12점), 스즈키 후토(10점)를 필두로 엔트리에 등록된 모든 선수가 득점을 올린 데 힘입어 경기 성남초를 75-16으로 잡았다.
한편, 이 경기 최우수선수로는 일본 이무라 소가, 우수선수로는 경기 성남초 정의윤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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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일본 남자유소년농구팀(이하 일본)은 28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한국, 일본 유소년농구클럽 친선농구대회에서 22점을 합작한 이무라 소(12점), 스즈키 후토(10점)를 필두로 엔트리에 등록된 모든 선수가 득점을 올린 데 힘입어 경기 성남초를 75-16으로 잡았다.
초반부터 일본이 상대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전날 맹활약한 오가와 사키토를 필두로 미조구치 코가, 이무라 소, 타카미 렌을 필두로 한 풀 코트 프레스를 펼쳐 상대 공을 가로챘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경기 성남초는 정의윤, 박형석이 일본 압박수비를 뚫어내려 안간힘을 썼지만, 역부족이었다.
기선을 잡은 일본 공격은 더욱 거세어졌다. 경기 성남초가 일본 수비에 가로막혀 마음먹은 대로 플레이가 이루어지지 않아 애를 먹은 사이, 네게시 루이를 중심으로 2쿼터에만 22점을 몰아넣어 전반을 40-1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마찬가지였다. 점수차이가 벌어졌다고 하여 마음을 놓지 않았다. 경기 성남초는 정의윤이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지만, 벌어진 차이를 좁히는 데 어려워했다. 설상가상으로 골밑을 사수하고 있던 박형식이 3쿼터 중반 5개째 파울을 범해 코트를 떠나기까지 했다.
일본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미네 조타로, 마스카와 아렌, 스즈키 후토가 득점에 가담, 승리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한편, 이 경기 최우수선수로는 일본 이무라 소가, 우수선수로는 경기 성남초 정의윤이 선정되었다.
풀경기 영상 : http://youth.kbasket.kr/article/video/11ED86F0A7516DC49913509A4C694A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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