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부장'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기업 모집

이수정 기자 2022. 12. 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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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술사업화 역량 제고를 위해 '2023년 상반기 Tech-Bridge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Tech-Bridge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은 독자적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학ㆍ연구기관 보유 핵심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부·장 분야 상용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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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1월16일부터 1월30일까지 모집

[세종=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술사업화 역량 제고를 위해 '2023년 상반기 Tech-Bridge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중기부는 내년 1월16일부터 1월30일까지 총 20개 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Tech-Bridge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은 독자적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학ㆍ연구기관 보유 핵심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부·장 분야 상용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내년도 예산은 293억6400만원으로 편성됐다. 각 20개 과제를 상·하반기에 나눠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지원대상 과제로는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과제 중 산·학·연 전문가 검토로 확정된 219개 공모과제 중 20개가 선정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이 미래 기술우위를 선점하고 세계 가치사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발굴대상에 미래선도품목을 추가했다. 미래선도품목에는 ▲초미세 마이크로 LED 소재부품 ▲3D AR용 메타렌즈 소재 ▲차세대 전고체전지 소재 ▲이종 직접 방열소재 ▲대체육 원료 등이 해당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 자금지원과 더불어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 중인 IP인수 보증 및 사업화 보증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술이전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소·부·장 핵심기술 국산화의 차질 없는 추진과 Tech-Bridge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40개 기업들이 기술혁신 및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성과확산 프로그램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상용화 기술개발 과정에는 이전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술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기술을 이전한 대학·연구소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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