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신기술 분야 석·박사 1303명 증원한다…수도권이 10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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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23학년도 반도체 등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을 1303명 증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도체 등 첨단 신기술 분야 석·박사 정원을 증원한 대학원은 대학별 여건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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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266명 그쳐…이르면 내년부터 선발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교육부는 2023학년도 반도체 등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을 1303명 증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4대 요건(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을 모두 충족한 경우만 대학원 정원 순증이 가능했지만 교육부는 지난 14일 열린 '제3차 대학 규제개혁 협의회'를 통해 교원확보율 기준만 충족해도 정원을 순증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했다.
24개 대학 69개 학과(전공)의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 증원 인원은 석사 907명, 박사 396명 총 1303명이다. 분야별로는 소프트웨어·통신 341명, 기계·전자 117명, 생명(바이오) 109명, 에너지·신소재 115명, 반도체 621명이다.
수도권 대학의 증원 인원은 1037명(신청인원 2137명의 48.5%) 지방 대학의 증원은 266명(신청인원 524명의 50.7%)이다. 설립유형별로는 국·공립 대학 483명, 사립 대학 820명이다.
교육부는 첨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학원 정원 조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 증원 계획서를 △신설·증원 필요성 △교원 확보 현황 △실험·실습 기자재 보유 현황 △지역 산업과의 연계·협력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반도체 등 첨단 신기술 분야 석·박사 정원을 증원한 대학원은 대학별 여건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23년 상반기에 증원된 대학을 대상으로 첨단분야 교육과정 운영 준비 상황 등을 중간 점검할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반도체 등 첨단신기술 분야는 국가 생존전략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등 첨단 신기술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학에 대한 규제를 혁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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