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설 사전예약 매출 지난 설 대비 20% 증가

(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롯데마트는 설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1일부터 27일까지 사전예약 매출 실적이 지난 설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롯데마트는 가성비 축산 선물세트로 10만원 미만의 '물가안정 기획세트'를 구성하고, 지난 추석보다 물량을 50% 이상 확대했다. 가성비 선물세트의 인기로 축산 선물세트의 매출은 30%이상 상승했고, 그 중 합리적인 가격의 미국, 호주산 축산 선물세트는 지난 설 대비 3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명절 선물세트를 대표하는 과일 선물세트에서도 가성비 상품이 인기다. 5만원 미만의 과일 선물세트는 지난 설과 비교해 20% 이상 판매실적이 상승했고, 그 중 3만원대 사과와 배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약 50%이상 증가했다.

더불어 홈술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며 안주인 육포, 치즈 선물세트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육포와 치즈 선물세트는 대부분 5만원대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돼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가성비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내년 1월 11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심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가성비 있는 가격대의 축산, 과일, 안주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사전예약 기간을 통해 더욱 실속있고 의미있는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