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현대차 등 5개사 15개 차종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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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현대자동차, 폭스바겐 등이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5개 차종에 대한 리콜(시정조치)이 시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5개 차종 8,48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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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현대자동차, 폭스바겐 등이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5개 차종에 대한 리콜(시정조치)이 시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5개 차종 8,48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우선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i4 eDrive40 등 7개 차종 5,586대는 배터리 관리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배터리 충전 중단이나 배터리 전원공급 차단 등의 문제가 발견돼, 지난 26일부터 BWM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제네시스 GV70 1,522대는 발전기 내 양극 단자 너트 체결 불량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차량은 다음 달 3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나 블루핸즈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짚(Jeep)그랜드체로키 453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제어장치 회로기판 불량으로 브레이크 페달은 밟지 않아도 주차 브레이크 상태에서 기어 변속이 가능한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지난 1월 25일부터 5월 18일 사이 제작된 짚 랭글러 PHEV 90대는 규격에 맞지 않는 부품 사용으로 고전압 배터리에 전원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고, 2020년 9월 22일부터 지난 8월 12일 사이 제작된 짚 랭글러 PHEV 441대는 변속기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짚 그랜드 체로키 453대와 고전압 배터리 전원공급 문제가 확인된 짚 랭글러 PHEV 90대는 다음 달 2일부터, 변속기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가 확인된 짚 랭글러 PHEV 441대는 다음 달 9일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폭바겐그룹코리아에 수입, 판매한 아우디 Q8 55 TFSI qu. Premium 등 2개 차종 369대는 연료펌프 부품 내구성 문제가 확인돼 지난 23일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가 진행되고 있고,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악트로스 등 2개 차종 21대는 가속페달 회로기판 설계 오류가 확인돼 지난 26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고, 결함시정 전에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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