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규성, 친누나 최초 공개 “사랑해”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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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조규성, 남다른 가족애를 과시했다.
28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 아래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 토크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조규성 어머니가 아들을 전화 이름에 "조스타"라고 해 놓은 것을 알고 있다고 토로했다.
함께 온 조규성 누나는 "요즘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며 "동생과 평소 사이가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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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규성, 남다른 가족애를 과시했다.
28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 아래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 토크가 공개됐다.
조규성은 월드컵에 나간 소감에 대해 “처음에 갔을 땐 그라운드를 뛸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안 했는데, 제 이름이 우루과이전 교체로 호명되는 순간 ‘와, 내가 월드컵을 뛰는구나’ 싶었다”고 웃었다.
조규성은 그라운드를 뛰던 중 화려한 훈남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제가 뛰다 보니까 땀이 나서 머리가 젖었는데, 그걸 좋게 봐주신 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규성은 월드컵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많이 늘었다고 수줍어했다.
유재석은 조규성 어머니가 아들을 전화 이름에 “조스타”라고 해 놓은 것을 알고 있다고 토로했다. 조규성은 “어떻게 아셨냐”라며 부끄러워 하다가, 아버지가 집 앞에 “조규성 우승하자”는 글귀의 플랜 카드를 건다는 사실을 토로했다.
조규성은 “저는 좀 부끄러운데, 어떻게 말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함께 온 조규성 누나는 “요즘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며 “동생과 평소 사이가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사랑한다는 고백도 스스럼 없이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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