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4500원 시대… 스타벅스보다 비싼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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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유지했던 '아메리카노 4100원' 시대가 가고 '아메리카노 4500원' 공식이 새롭게 자리 잡았다.
업계 1위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가격인 4500원을 전후로 가격이 형성됐다.
기본 사이즈(톨) 기준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은 4100원에서 4500원이 됐다.
단만 대표 제품인 아메리카노 가격은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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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은 올해 대부분 가격을 인상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논리였다.
스타벅스는 지난 1월13일 일부 음료 가격을 100~400원씩 인상했다. 기본 사이즈(톨) 기준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은 4100원에서 4500원이 됐다. 카페라떼는 4600원에서 50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 이후 커피 전문점들이 줄줄이 커피값을 올렸다. 투썸플레이스는 1월27일 음료 21종 가격을 100~400원씩 올렸다. 아메리카노는 기본 사이즈(레귤러) 기준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랐다.
탐앤탐스 역시 같은 날 에스프레소류 음료 300원씩, 음료류 100~300원씩 올렸다. 아메리카노는 톨 사이즈 기준 4100원에서 4400원이 됐다.
커피빈은 올해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2월8일 커피 음료 가격을 100원씩 올렸다. 대표 사이즈(스몰) 기준 아메리카노는 4800원에서 4900원이 됐다. 커피빈의 커피와 음료는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비싼 편이다.
블루보틀은 3월28일 가격을 올렸다. 아메리카노는 200원, 우유와 아이스크림이 포함된 음료는 300~400원, 그 외 음료는 300~500원 등 인상을 단행했다. 블루보틀 아메리카노는 5000원에서 5200원으로 조정됐다.
커피빈은 5월 음료 메뉴 40종 가격을 최대 300원씩 인상했다. 여기에 내년에 또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내년 1월3일부터 우유가 포함된 음료 가격을 200원씩 올린다. 스몰 사이즈 기준 카페라떼는 5600원에서 5800원으로 비싸진다.
이디야커피는 가격 인상을 늦게 결정했다. 12월22일부터 음료 90종 중 57종의 가격을 200~700원씩 올렸다. 단만 대표 제품인 아메리카노 가격은 동결했다. 기본 사이즈(라지) 기준 아메리카노 가격은 3200원이다.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 아메리카노와 비교했을 때 1000원 이상 차이가 난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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