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들 화천산천어축제장 온다

박현철 2022. 12. 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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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6·25 전쟁 참전용사 후손들이 3년 만에 열리는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을 다시 찾는다.

화천군은 1월 7일부터 29일까지 산천어축제장에서 에티오피아 홍보관 및 카페를 운영한다.

화천군은 2009년부터 대한민국을 위해 피흘려 싸워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이 가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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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6·25 전쟁 참전용사 후손들이 3년 만에 열리는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을 다시 찾는다. 화천군은 1월 7일부터 29일까지 산천어축제장에서 에티오피아 홍보관 및 카페를 운영한다. 홍보관 운영에는 참전용사 후손 현지 장학생 2명과 화천군의 후원으로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유학생 2명이 참여한다. 카페에서는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공수한 원두를 원료로 한 전통커피,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참전용사 후손들이 축제때마다 만드는 이 커피는 ‘피스(Peace:평화)커피’라는 애칭으로 매년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홍보관 내에는 카페 이외에도 에티오피아 장학사업 성과, 장학생 선발과정, 원 장학생들의 감사편지 등이 전시된다.

화천군은 2009년부터 대한민국을 위해 피흘려 싸워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이 가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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