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시술 6번' 강수정 "주사 미친듯이 찔러..성격 좋아 이겨냈다"

김노을 기자 2022. 12. 2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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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전 아나운서가 6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아들에 대한 소중함을 밝혔다.

6번의 시험관 시술을 겪은 강수정은 "내가 성격이 좋아서 이겨낸 것"이라며 "한 명을 낳기가 정말 힘들더라. 0에서 1로 가는 게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비디오만 보면 되니까 모른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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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강수정 유튜브 채널
강수정 전 아나운서가 6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아들에 대한 소중함을 밝혔다.

강수정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국에서 홍콩 찍고 일본 갔다왔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정은 "2009년인가 2010년에 배우 이병헌 님과 같은 비행기를 탔다. 그때 만석이어서 딱 한 사람만 탈 수 있었는데 그때 이병헌 님이 혼자밖에 못 타는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나는 안면이 있었다. 이병헌 님이 매니저도 없이 내 건너편에 혼자 탔길래 안쓰러워서 괜찮냐고 물었다.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혼자 가시길래 내가 모시고 데려다 드렸다. 그랬더니 일본인들이 나를 이병헌 님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더라"며 웃었다.
/사진=강수정 유튜브 채널
이에 스태프가 "그때가 좋았냐"고 묻자 강수정은 "지금이 좋다. 그때는 아이 생각이 없었다. 내가 아이를 힘들게 낳지 않았나. 그 중간 과정이 있으면 또 너무 힘들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시험관 시술을 언급했다.

6번의 시험관 시술을 겪은 강수정은 "내가 성격이 좋아서 이겨낸 것"이라며 "한 명을 낳기가 정말 힘들더라. 0에서 1로 가는 게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비디오만 보면 되니까 모른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여자들은 주사를 미친 듯이 찌른다. 나는 다시 하라면 못 할 것 같다. 남편도 아이를 가지니 '이제 됐다. 하나만 있으면 됐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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