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토끼해 앞두고 상품마다 토끼 그림

송혜진 기자 2022. 12. 2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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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앞두고 유통 업계가 다양한 토끼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대표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윤조 에센스 용기에 토끼 한 쌍을 새겨넣은 한정판 상품을 출시했다. 선물 포장을 원할 경우 토끼 모양 보자기로 포장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편의점 GS25는 연초에 토끼 모양 골드바 상품 4종류를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가격은 76만~371만원이다.

코오롱 FnC의 여성 의류 브랜드 ‘럭키슈에뜨’도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토끼 캐릭터가 새겨진 맨투맨 티셔츠, 니트 조끼, 카디건을 신년 제품으로 내놨다. 칭따오 맥주는 방송인 신동엽이 그린 토끼 그림을 병맥주와 캔맥주에 붙여 신년 한정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디야커피도 토끼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가 들어 있는 다이어리 세트를 신년 상품으로 내놨다.

해외 업체들도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토끼를 주제로 한 신년 한정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탈리아 패션 회사 구찌는 토끼가 새겨진 옷과 시계를, 스웨덴 업체 아르켓은 토끼를 그려넣은 티셔츠와 가방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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