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반품 기저귀’ 할인

이미지 기자 2022. 12. 2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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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유아용 기저귀를 최대 75% 저렴하게 판매하는 ‘슈팅배송 리퍼브 빅세일’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연다.

슈팅배송은 평일 자정 전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 날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익일 배송 서비스이다. 11번가는 슈팅배송을 통해 판매된 제품 중 고객이 구매 의사를 번복해 반품 처리된 유아용 기저귀 50여 종 중 겉 포장 상태와 품질에 이상이 없는 제품을 엄선해 대폭 할인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하기스·페넬로퍼·미마포코 등 유명 브랜드의 기저귀 제품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밤부 밴드 2단계 공용(52매·3팩)은 기존가 대비 75% 저렴한 3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페넬로페 씬씬씬 플러스 팬티 남아 대형(34매·4팩)은 2만6450원에, 마미포코 에어핏 팬티 공기솔솔 특대 남아(112매)는 2만6250원에 살 수 있다.

11번가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육아용품 중에서도 구매 비중과 사용 빈도가 높은 기저귀 같은 제품 가격을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신상품과 유사한 반품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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