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겨울 동행축제서 9516억 실적… 목표 초과달성”

신동진 기자 2022. 12. 2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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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진행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실적이 9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16∼25일 열흘간 열린 윈·윈터 페스티벌에서 온·오프라인 매출 4249억8000만 원, 온누리상품권(지류) 판매 5266억5000만 원으로 총 9516억30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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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할 ‘소비촉진기획총괄반’ 신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진행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실적이 9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16∼25일 열흘간 열린 윈·윈터 페스티벌에서 온·오프라인 매출 4249억8000만 원, 온누리상품권(지류) 판매 5266억5000만 원으로 총 9516억30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목표(8000억 원)보다 19%(1500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윈·윈터 페스티벌에는 인터넷몰,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215개 유통채널과 4만7000여 중소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했다.

중기부는 내년 동행축제 기획을 전담하는 ‘소비촉진기획총괄반’을 신설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내년에는 중소기업 명절상품을 대기업 등에 파는 기업 간 거래(B2B) 판로를 늘리고 해외 온라인 쇼핑몰까지 확대해 실적을 늘리겠다”고 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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