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 ‘3色 라흐마니노프’가 온다
유윤종 문화전문기자 2022. 12. 2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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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수도권 4개 오케스트라가 2023년 일정을 공개했다.
해외 협연자로는 서울시향이 피아니스트 피에르로랑 에마르(4월 19, 20일), 바이올리니스트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3월 10, 11일), 리사 바티아슈빌리(3월 24, 25일), 조슈아 벨(5월 18, 19일), 첼리스트 지안 왕(2월 16, 17일)과 무대를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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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등 오케스트라 3곳
‘교향곡 2번’ 5, 9, 10월 선보여
서울시향 즈베던 새 감독 1월 데뷔
‘교향곡 2번’ 5, 9, 10월 선보여
서울시향 즈베던 새 감독 1월 데뷔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수도권 4개 오케스트라가 2023년 일정을 공개했다. 활발한 음반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은 해외 협연자를 어느 해보다 자주 만날 수 있다. 탄생 150주년을 맞는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교향곡 2번을 세 악단이 차례로 연주하는 점도 눈길이 간다.
해외 협연자로는 서울시향이 피아니스트 피에르로랑 에마르(4월 19, 20일), 바이올리니스트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3월 10, 11일), 리사 바티아슈빌리(3월 24, 25일), 조슈아 벨(5월 18, 19일), 첼리스트 지안 왕(2월 16, 17일)과 무대를 꾸린다. KBS교향악단은 피아니스트 파스칼 로제(4월 1일), 알리스 사라 오트(7월 14일), 파질 사이(9월 19일),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6월 24일), 길 샤함(10월 26일), 미도리(11월 25일)를 불러들인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리니스트 바이바 스크리데(2월 10일), 세르게이 하차트랸 (9월 17일),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5월 4일),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10월 17일)와 무대를 마련한다. 마시모 자네티 예술감독의 임기가 끝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여섯 번을 성시연 최수열 김선욱 등 국내 지휘자와 국내 협연자만의 무대로 꾸린다.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은 5월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이 시작 테이프를 끊는다. 9월 17일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우크라이나 여성 지휘자 옥사나 리니우 지휘로 이 곡을 연주한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0월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이병욱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지휘로 같은 곡을 연주한다.
1월 12, 13일로 예정됐던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7번’ 콘서트는 올해로 임기를 끝내는 벤스케 서울시향 음악감독의 부상에 따라 ‘얍 판 즈베던의 브람스 교향곡 1번’으로 프로그램이 변경됐다. 즈베던 차기 음악감독은 2024년 공식 부임에 앞서 7월에 처음 서울시향 정기공연을 지휘할 예정이었지만 반년 일찍 정기공연 데뷔가 당겨지게 됐다.
해외 협연자로는 서울시향이 피아니스트 피에르로랑 에마르(4월 19, 20일), 바이올리니스트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3월 10, 11일), 리사 바티아슈빌리(3월 24, 25일), 조슈아 벨(5월 18, 19일), 첼리스트 지안 왕(2월 16, 17일)과 무대를 꾸린다. KBS교향악단은 피아니스트 파스칼 로제(4월 1일), 알리스 사라 오트(7월 14일), 파질 사이(9월 19일),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6월 24일), 길 샤함(10월 26일), 미도리(11월 25일)를 불러들인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리니스트 바이바 스크리데(2월 10일), 세르게이 하차트랸 (9월 17일),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5월 4일),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10월 17일)와 무대를 마련한다. 마시모 자네티 예술감독의 임기가 끝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여섯 번을 성시연 최수열 김선욱 등 국내 지휘자와 국내 협연자만의 무대로 꾸린다.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은 5월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이 시작 테이프를 끊는다. 9월 17일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우크라이나 여성 지휘자 옥사나 리니우 지휘로 이 곡을 연주한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0월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이병욱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지휘로 같은 곡을 연주한다.
1월 12, 13일로 예정됐던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7번’ 콘서트는 올해로 임기를 끝내는 벤스케 서울시향 음악감독의 부상에 따라 ‘얍 판 즈베던의 브람스 교향곡 1번’으로 프로그램이 변경됐다. 즈베던 차기 음악감독은 2024년 공식 부임에 앞서 7월에 처음 서울시향 정기공연을 지휘할 예정이었지만 반년 일찍 정기공연 데뷔가 당겨지게 됐다.
유윤종 문화전문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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