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 “베드신, 봉준호 감독이 제안해도 안한다”(옥문아)

손봉석 기자 2022. 12. 2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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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곽선영이 극중 키스신 후 남편 반응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김종국의 26년 절친 차태현과 데뷔 16년 만에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한 곽선영이 문제 풀이에 나섰다.

곽선영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노상현과의 일명 ‘어른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송은이는 이 키스신에 대해 물었다. 곽선영은 “극 중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마음을 뒤늦게 확인하고 키스를 나눴던 장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이 남편 반응을 묻자 그는 “내가 나오는 방송을 열심히 봐준다. 촬영 끝나고 들어가는 길에 남편에게 ’ㅋㅋㅋㅋㅋ‘라는 문자가 왔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쿨하게 보이려고 약간 오바한 것 같다”고 말했고 곽선영은 당황스러워 했다. 차태현이 베드신에 대해 묻자 그는 “남편에게 베드신은 절대 안 한다고 얘기한다”고 답했다.

김숙이 “만약에 봉준호 감독의 작품성이 너무 좋은 영화가 들어왔다. 역할이 너무 좋은데 베드신이 있다. 출연할 거냐”고 질문했다. 곽선영은 “그래도 안 한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태현은 “나는 못 한다”면서 “봉준호 감독은 나랑 오래갈 사이가 아닌데 와이프는 평생 보지 않겠냐”고 이유를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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