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닥터로이어…영예의 MBC 연기대상 수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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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MBC 연기대상'이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드라마를 재조명했다.
우연한 기회로 인생이 뒤바뀐 이야기를 담은 '금수저'는 아이돌 육성재가 연기자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육성재는 섬세한 내적 갈등 연기를 선보였다.
쟁쟁한 드라마들이 올 한해를 빛낸 가운데 과연 '2022 MBC 연기대상' 대상은 누가 거머쥘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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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당신이 원하는 장르, MBC에 다 있다"
28일 'MBC 연기대상'이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드라마를 재조명했다.
먼저 배우 이종석과 임윤아가 부부 호흡을 맞춘 '빅마우스'가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 '빅마우스'는 거대한 세계관과 권력의 음모에 맞선 소시민 반란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최고 시청률 '13.7%'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우연한 기회로 인생이 뒤바뀐 이야기를 담은 '금수저'는 아이돌 육성재가 연기자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육성재는 섬세한 내적 갈등 연기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이종원, 정채연, 연우 등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해냈다.
'일당백집사'는 죽은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와 서비스업체 직원의 상부상조 프로젝트를 담은 작품으로, 로맨스와 추리를 넘나든 이야기로 여운을 남겼다. 혼인사기꾼과 왕의 로맨스를 담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은 소헌(소랑+이헌) 케미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내일'은 뭉클한 위로를, '지금부터 쇼타임'은 로맨스와 수사극을 오가는 다채로움을 선물했다. 소지섭의 4년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닥터로이어'는 쫄깃한 전개와 적절한 강약조절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단막극 '멧돼지 사냥'은 매회 반전을 거듭하며 스릴을 선사했다. 단막극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첫사랑의 추억을 팬레터라는 소재로 풀어내며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보여줬다.
쟁쟁한 드라마들이 올 한해를 빛낸 가운데 과연 '2022 MBC 연기대상' 대상은 누가 거머쥘지 이목이 쏠린다.
대상의 주인공이 결정될 '2022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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