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전혜진 “워킹맘 변신, 공감할 수 있는 연기 하고파”

이혜미 2022. 12. 29.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제 워킹맘이 연기하는 워킹맘 캐릭터는 어떨까.

전혜진은 JTBC '대행사'에서 다섯 살 아들을 둔 워킹맘 조은정을 연기한다.

전혜진이 연기하는 조은정은 워킹맘이자 10년차 카피라이터로 워커홀릭 고아인(이보영 분) 팀에 스카우트 되면서 아들과 계약 파기 직전 상황에 놓인다고.

"또래의 30대 직장인들과 워킹맘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는 것이 전혜진의 설명.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실제 워킹맘이 연기하는 워킹맘 캐릭터는 어떨까. 배우 전혜진이 ‘대행사’ 출연에 임하는 남다른 자세를 전했다.

전혜진은 JTBC ‘대행사’에서 다섯 살 아들을 둔 워킹맘 조은정을 연기한다.

28일 공개된 ‘대행사’ 캐릭터 포스터에는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전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전혜진이 연기하는 조은정은 워킹맘이자 10년차 카피라이터로 워커홀릭 고아인(이보영 분) 팀에 스카우트 되면서 아들과 계약 파기 직전 상황에 놓인다고.

실제로도 워킹맘인 전혜진은 “카피라이터로 성공하고 싶은 은정에게 아들은 큰 산이다. 아이가 엄마를 응원한다면 너무 좋겠지만 아직 어리기에 엄마의 빈자리는 클 수밖에 없다”면서 “일과 가정 사이에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경계를 정의하고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래의 30대 직장인들과 워킹맘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는 것이 전혜진의 설명.

‘마더’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이보영과의 케미에 대해선 “어색하지 않고 편했다. 이보영은 언제나 후배들을 따뜻하고 즐겁게 대해주는 선배다. 그렇기에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간혹 서로 웃음을 못 참아서 NG가 나기도 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전혜진이 출연하는 ‘대행사’는 오는 2023년 1월 7일 첫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JTBC 제공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