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게임 7종, 中 판호 신규 발급...메이플M-제2의나라-로아 포함

이도원 기자 2022. 12. 28. 2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과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등이 자체 개발한 일부 게임이 중국 판호(서비스 허가권)의 문을 열었다.

28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게임을 비롯해 외국 게임 44종의 외자 판호 발급을 안내했다.

그동안 중국 당국은 게임 판호 주무부처 개편과 게임 콘텐츠 규제 강화 등을 이유로 판호 발급에 소극적이었다.

앞서 한국 게임 기준 약 1년7개월 전 펄어비스의 검은사막모바일에 이어 지난달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등 일부만 판호를 발급 받은 게 전부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게임 시장 문 활짝 열릴지 주목

(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넥슨과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등이 자체 개발한 일부 게임이 중국 판호(서비스 허가권)의 문을 열었다. 

28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게임을 비롯해 외국 게임 44종의 외자 판호 발급을 안내했다.

이번 판호 발급 리스트에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 넷마블의 제2의 나라·A3: 스틸얼라이브·샷타이탄,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에픽세븐, 엔픽셀의 그랑사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메이플스토리M.
넷마블 제2의나라.

그동안 중국 당국은 게임 판호 주무부처 개편과 게임 콘텐츠 규제 강화 등을 이유로 판호 발급에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오늘 한국 게임의 판호 발급 건수를 보면 기존과 다른 분위기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그동안 중국 판호 발급이 까다로웠던 만큼 이번 발급 건수를 보면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앞서 한국 게임 기준 약 1년7개월 전 펄어비스의 검은사막모바일에 이어 지난달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등 일부만 판호를 발급 받은 게 전부였다.

중국 당국이 공개한 12월 외자판호 게임 리스트.

업계 일각에선 이번 판호 발급을 환영하면서도 중국 판호 발급의 문이 계속 열려있을지 지켜봐야한다는 의견을 냈다. 새해 추가 발급 리스트를 확인해보면 보다 명확한 현지 분위기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