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연복, BTS 진과 찐친 사이 “집에 자주 놀러와”

김한나 기자 2022. 12. 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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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이연복이 BTS 진과의 인연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연복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브로맨스를 남긴 월드스타로 BTS 진을 언급했다. 그는 “진하고는 되게 친해서 우리 집에 자주 놀러 왔었다. 한동안 뜸했었는데 손자가 ‘진이 형 안 놀러 와?’라고 해서 안부 겸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그날 공연이 있었는데 끝나자마자 사과 머리 한 채로 저녁에 온 적도 있다. 딸기가 너무 맛있다고 집에서 슬리퍼 차림으로 와서 딸기만 전해 주고 간 적도 있다. 스튜디오에 앉아있다 제 작은 와인셀러를 보더니 그 자리에서 큰 와인 셀러를 선물해 줬다”라며 친분을 밝혔다.

처음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진과 인연을 맺은 이연복은 “나오면 가끔가다 연락처를 묻는 경우가 있는데 연락이 오는 사람이 있고 안 오는 사람이 있는데 이 친구는 꾸준히 연락하더라. 그래서 진이가 처음 브이로그 찍을 때 같이 찍자고 해서 찍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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