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안서영, 모로코서 감금+폭행..대사관 도움으로 '한국行'[★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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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에서 고딩엄마 안서영이 모로코에서 탈출 시도 당시를 떠올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 18살 고딩엄마 안서영이 모로코 남자친구의 아이를 갖게 된 과정이 공개됐다.
안서영은 임신 8개월 차에 모로코 남자친구가 추방 당한 사실을 듣게 됐다.
안서영은 모로코 남자친구의 집에서 함께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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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 18살 고딩엄마 안서영이 모로코 남자친구의 아이를 갖게 된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안서영은 안정적이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왔다며 "밖에서 지내는 게 편했다"고 말했다. 안서영은 폭력을 일삼는 아빠가 있었다며 "아빠가 언제 터질지 모르니까"라며 불안함에 밖에서 생활했다고 털어놨다
모로코 남성은 집을 뛰쳐나온 안서영에 접근했다. 안서영은 모로코 남성과 교제를 시작했고 임신을 하게 됐다. 안서영은 엄마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지만 엄마는 입양을 권유했다. 안서영은 엄마에 실망해 결국 엄마 곁을 떠났다. 안서영은 임신 8개월 차에 모로코 남자친구가 추방 당한 사실을 듣게 됐다.
안서영은 "모로코 집이 안에서 잠그고 밖에서 키로 여는 곳인데 키를 시어머니가 다 숨겨버렸다. 산책하는 것조차 허락을 받았어야 했다. 문화가 좀 그렇다고 하더라. 남편이 허락을 해줘야지만 그럴 수가 있어서 어디를 가든 동행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후 안서영은 남자친구에 폭력을 당했다고 전했다. 안서영은 "저를 심하게 때렸고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안서영은 대사관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탈출했다. 하지만 안서영은 매일 악몽을 꾸며 괴로워했고 알콜중독으로 육아가 어려운 상태에 놓였다. 사회복지사는 안서영과 아이를 위해 둘을 강제 분리 시켰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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