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반전, 달콤한 승리 챙긴 OK…“부용찬은 뺄 수 없는 존재, 레오는 믿고 간다” [MK천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오 믿고 간다."
석진욱 감독이 지휘하는 OK금융그룹은 2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5-23, 17-25, 25-23)로 승리했다.
박승수는 11점, 공격 성공률 60%, 리시브 효율 35.48%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오 믿고 간다.”
석진욱 감독이 지휘하는 OK금융그룹은 2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5-23, 17-25, 25-23)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OK금융그룹은 승점 27점(9승 8패)을 기록, 우리카드(승점 24점 9승 7패)를 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석진욱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해보자 하는 의욕이 있었다. 선수들 몸놀림을 보면 느낀다. 공을 쳐다보고 있는 거랑, 움직이는 거는 다르다. 좋은 경기를 할 거라고 기대했다. 선수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 ‘후회 남는 경기는 하지 말자’라고. ‘결과가 중요한 게 아니다. 코트 위에서 후회 없이 해보자’라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조재성을 대신해 선발로 나선 박승수 카드는 대성공이었다. 박승수는 11점, 공격 성공률 60%, 리시브 효율 35.48%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차지환은 아쉬웠다. 이날 7점-공격 성공률 50%를 기록했지만 리시브 효율이 20%로 낮았다.
석 감독은 “승수도 잘해주고, 레오도 잘 해줬지만 여전히 보완할 부분이 있다. 특히 차지환이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서 조금 더 해줬으면 한다. 실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바라고 있다”라며 “서브와 리시브가 아쉽다. 3세트에도 잡을 수 있는 수비를 잡지 못했다. 약속된 플레이를 계속 놓치더라. 그 부분을 강하게 이야기했다. 주장으로서 파이팅 있는 플레이를 바라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부용찬의 파이팅 있는 플레이는 박수를 받아도 마땅했다. 리시브 효율 39.13%에 디그 14개를 잡아내며 든든한 힘을 보여줬다.
석진욱 감독은 “부용찬은 뺄 수 없는 존재다. 팀에 힘이 되는 선수다. 정성현도 제 몫을 해줬다. 20점 이후의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용찬과 정성현이 잘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4세트 14-19에서 강력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대역전극의 출발점이 된 레오 서브에 대해서는 “오늘 서브 미스 다 해도 된다고 했다. 우리가 레오를 믿고 있었다. 마지막에 해줬다. 레오를 믿고 간다”라고 힘줘 말했다.
[천안=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한나 “이 나이에 산타복도 입고”…치어리더 일상에 행복 [똑똑SNS] - MK스포츠
- 모모랜드 아인, 복근 자랑할 만…독특 절개 드레스 자태 [똑똑SNS] - MK스포츠
- 심으뜸, 연말에 레깅스 몸매 자랑은 반칙 “메리 크리스마스”[똑똑SNS] - MK스포츠
- 모델 김세라, 도발적인 크리스마스 섹시 화보 공개 - MK스포츠
- 벤투, ‘올해의 축구대표팀 감독’ 20인 후보 포함 - MK스포츠
- “안녕 세상아”...‘성매매 혐의’ 지나, 의미심장 글 올렸다 삭제 [MK★이슈] - MK스포츠
- 수현, 위워크 전 대표와 결혼 5년만 이혼 “원만한 합의”[공식입장] - MK스포츠
- “손흥민 끝났다” 현지 억지 비판에 SON, 토트넘 역대 도움 2위 활약으로 화답했다 - MK스포츠
- GG 유격수 아메드 콜업한 SD, 김하성은 돌아오면 2루로 옮길 듯 [MK현장] - MK스포츠
- ‘멀티 도움 + 키패스 7회 + 기회창출 2회’ 손흥민, 시즌 두 번째 경기 MVP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