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불륜·감금·폭행 당한 고딩 엄마 사연

이기은 기자 2022. 12. 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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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 외국인 남자의 아이를 낳은 어린 고등학생이 감금, 폭행까지 당한 과거를 토로했다.

28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 시즌2'에서는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의 아이를임신하고 출산해 키우는 서영 양의 기구한 사연이 공개됐다.

서영 양은 한국에 온 모로코인과 사랑에 빠져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모로코에서 온 불법체류자였고, 결국 서영은 한동안 딸을 혼자 키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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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고딩엄빠2’ 외국인 남자의 아이를 낳은 어린 고등학생이 감금, 폭행까지 당한 과거를 토로했다.

28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 시즌2’에서는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의 아이를임신하고 출산해 키우는 서영 양의 기구한 사연이 공개됐다.

서영 양은 한국에 온 모로코인과 사랑에 빠져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모로코에서 온 불법체류자였고, 결국 서영은 한동안 딸을 혼자 키울 수밖에 없었다.

서영 양은 직접 모로코에 딸을 데리고 갔다. 하지만 남편은 며칠 되지 않아 본색을 드러내며 서영 양의 핸드폰을 빼앗아 갔다. 모로코 문화 자체가 남편의 허락 아래 여자가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급기야 남편은 다른 여자와 만나며 바람을 피웠으며, 아내를 단속하고 감금하다가 폭행을 일삼는 지경이 됐다. 서영의 삶은 지옥 그 자체였다. 그는 결국 남편을 벗어나 현재는 어린 싱글맘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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