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LA 아내 설’ 소문의 근원이 절친 차태현? “합리적 의심” (‘옥문아들’)
2022. 12. 28. 23:0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종국이 미국 LA에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소문의 근원이 배우 차태현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오는 2023년 1월 2일 방송 예정인 드라마 ‘두뇌공조’의 배우 차태현, 곽선영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김종국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차태현에게 “오셨으니까 그걸 꼭 물어보고 싶다”며, 김종국이 LA에 아내가 있다는 소문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얘가 시작한 거다”라며 해당 소문의 근원이 차태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합리적 의심이란 게 있다. 종국이가 LA를 많이 간다. 어느 순간에 그런 의심이 드는 거다. 저기에 여자친구가 있나 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차태현은 “근데 어느 순간부터 어머니랑도 자주 간다. 아내가 있나 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쯤 되니 “그게 무슨 합리적이냐”며 어이없어하던 김종국도 “애는 왜 나왔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차태현은 “점점 기간이 길어지고 그러면 아이를 좀 보고 오나 보다 이렇게 되는 거다. 어쩔 수 없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웃자고 하는 얘기인데 이거를 간혹 믿는 사람들이 있다”며 어이없어했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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