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러' 영철, 이성에게 첫 꽃다발…"연애 계속한 사람들 대단해"

'나는 솔로' 2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12기 영철이 이성에게 처음 꽃다발을 건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ENA PLAY·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12기 솔로 남녀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이 담겼다. 솔로남들은 제작진의 지시로 꽃다발과 미리 준비한 선물과 함께했다. 영철이 영숙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건네며 첫인상 선택을 끝냈다.

이어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느꼈다, (마음이) 뜨겁다, 실제로 있는 느낌인지 몰랐다"라며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준 것 말고는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꽃다발을 선물했다고 털어놨다. 영철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런 세계가 있구나, 다른 사람들은 이런 세계를 경험하면서 살아왔구나"라며 "나는 이것도 지금 이렇게 쪼그라드는데, 연애를 계속해온 사람들은 대단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