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와 딸이 처가에 있다고 했더니 별거 기사나”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이연복의 너튜브 가짜 기사 고충에 공감했다.

12월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밥통령 특집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했다.

이연복은 식당 페업 기사에 대해 “부산에 있는 매장을 폐업했다. 서울까지 폐업한 것처럼 기사를 썼더라. 서울은 아직도 영업 중이다. 부산은 인력난이 있어서. 폐점하면서 나중에 기사 올라오는데 너튜버들이 짜깁기해서. 강아지가 죽어서 이야기하다 우는 게 있는데 그걸로 ‘나 망했어요’ 그러더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너튜브 보면 신지와 김종민이 결혼하더라”며 너튜브 짜깁기 기사를 언급했고 이연복은 “그거 가짜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본인 건 가짜라면서 다른 사람 거는 믿는 거냐”고 꼬집었다. 김구라는 “아내와 딸이 처가에 있다고 했더니 김구라 별거라고 하더라”고 자신도 너튜브 가짜 기사에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국진은 “가짜 너튜브 기사에 당했는데 본인도 너튜브 대열에 합류했냐”고 질문했고 이연복은 “질이 다르다. 정기적으로 올려야 하고, 잡아서 촬영해야 해서 해야 하나 고민했다. 해보자. 돈 바라보지 말자 했는데 일찌감치 실버버튼도 받고 수입이 짭짤해지니까. 지금은 구독자 40만 정도 됐다. 여러분 구독 좋아요 꼭 눌러주세요”라며 너튜브 변신을 홍보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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