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차태현, ‘골때녀’ 보다가 내 이상형 찾았다고 연락” 누구길래? (‘옥문아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차태현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김종국의 이상형을 찾았다며 연락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2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오는 2023년 1월 2일 KBS에서 첫 방송되는 드라마 ‘두뇌공조’의 배우 차태현, 곽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의 절친인 차태현에게 MC 김숙은 김종국이 MC로 합류한 뒤 방송 모니터링을 해줬는지 물었다.
이에 차태현은 “종국이가 여러 프로그램을 하니까 보다가 마침 재미있거나 그러면 연락을 한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심지어 다른 방송을 보다가 어떤 여성분이 괜찮으면 나한테 연락을 해서 누가 되게 괜찮다고 한다. 그래서 어떡하는 거냐”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이에 대해 “종국이가 축구를 잘 한다. 너무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보는데 정혜인 씨가 축구를 너무 잘하는 거다”라며, “나는 그분과 일면식도 없는데 종국이한테 전화해서 너의 이상형을 찾았다고 했다”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김종국은 “자기가 아는 사람도 아니다”라며, “근데 얘는 이런 적이 몇 번 있다”라고 어이없어했다.
더불어 김종국이 “정작 예전에 한창 활동하고 이럴 때는 그런 게 없었다”며 서운해하자 차태현은 “그분들하고 너는 어울리지 않으니까”라고 선을 그었다.
차태현의 말에 김종국은 “아무튼 자기 멋대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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