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정경호 '일타 스캔들', 유제원 감독X양희승 작가 호흡 기대

김수진 기자 2022. 12. 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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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의 의기투합 라인업을 완성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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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전도연 정경호 '일타 스캔들', 유제원 감독X양희승 작가 호흡 기대

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의 의기투합 라인업을 완성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만에 다시 뭉친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의 세 번째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는 '고교처세왕'에 이어 '오 나의 귀신님'까지 연달아 흥행에 성공 시키며 명실상부 '로코' 히트 메이커로 입지를 굳혔다.

'고교처세왕'은 대기업 본부장이 된 고등학생의 학교와 회사를 오가는 이중생활을 로맨스에 녹여냈고, '오 나의 귀신님'은 처녀 귀신에 빙의되면 돌변하는 흥미로운 캐릭터 설정과 함께 미스터리 코드가 접목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일타 스캔들'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유제원 감독은 "양희승 작가님과의 작업은 마다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신뢰가 깊다"라며 "양희승 작가님의 대본은 에둘러서 말하지 않고 직진하는 힘이 좋다. 솔직하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글을 쓰신다고 생각한다. 전에도 그랬지만 여전히 한결같은 대본의 질감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양희승 작가 역시 "무척 오랜만에 유제원 감독님과 세 번째 작품으로 다시 파트너가 되었다. 감독님의 가장 큰 매력은 그런 '유연함'과 현장을 좋은 분위기로 무리 없이 통제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에 있다고 본다. 만들어낸 이야기 같지 않은 '리얼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연출 색깔도 유제원표 드라마의 매력 중에 하나다. 한 마디로 이 시대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감독 중 한 분이 아닐까 싶다"라며 깊은 신뢰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환혼: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오는 2023년 1월 14일에 첫 방송된다. 전도연 정경호 이봉련 오의식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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