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 노상현과 진한 키스신 본 남편 반응 공개→“베드신은 안 해”(옥문아)

이하나 2022. 12. 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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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이 노상현과의 키스신을 본 남편의 반응을 공개했다.

12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곽선영이 남편을 언급했다.

앞서 곽선영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노상현과의 일명 '어른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형돈이 남편의 반응을 묻자, 곽선영은 "모니터도 열심히 해주는 편이다. 촬영 끝나고 들어가는 길에 남편한테 메시지가 'ㅋㅋㅋㅋ'라고 왔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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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곽선영이 노상현과의 키스신을 본 남편의 반응을 공개했다.

12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곽선영이 남편을 언급했다.

앞서 곽선영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노상현과의 일명 ‘어른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곽선영은 “극 중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서로 마음을 뒤늦게 확인하고 키스하는 장면이 있었다”라고 부끄러워 했다.

정형돈이 남편의 반응을 묻자, 곽선영은 “모니터도 열심히 해주는 편이다. 촬영 끝나고 들어가는 길에 남편한테 메시지가 ‘ㅋㅋㅋㅋ’라고 왔다”라고 답했다.

차태현은 “신경 쓰였네”라고 장난을 쳤고, 김종국도 “약간 ‘ㅋ’가 과하다”라고 거들었다. 곽선영은 “뭐가 웃겼냐고 했더니 ‘옥상ㅋㅋㅋㅋ’라고 하더라”고 해명했지만, 김숙은 “그거 쿨병이다. 일부러 쿨한척 한 거다”라고 지적했다.

차태현은 베드신을 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곽선영은 “‘나는 그런 건 안 할 거야’라고 말한다”라며 봉준호 감독이 제안을 해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 차태현은 “나는 못한다. 봉 감독님이 나랑 오래갈 건 아니지 않나. 아내는 계속 봐야 한다. 분명 술 먹으면 얘기를 할 거다”라며 “10번 중 9번은 안 하는데 술 먹고 가끔 그 얘기를 할 거다. 너무 피곤할 것 같다. 곽선영은 사랑하니까 안 하는 거고 나는 너무 피곤할 것 같으니까 안 한다. 결이 완전 다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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