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리그1 승격팀 광주, 알바니아 특급 윙어 아사니 영입

2022. 12. 28. 22: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광주FC가 알바니아 특급 윙어 아사니를 영입했다.

광주FC는 공격을 이끌 알바니아 출신 공격수 아사니(27‧Jasir Asani)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175cm/68kg의 날렵한 신체조건을 지닌 아사니는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가 장점인 측면 공격수다. 강력한 왼발킥과 뛰어난 센스, 침착한 마무리 등 다재다능함을 갖췄으며 세컨 스트라이커까지 소화 가능하다.

2013/2014시즌 마케도니아 최상위 리그인 FK vardar skopje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한 아사니는 2014/2015시즌과 2015/2016시즌, 팀의 리그 2연패에 기여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북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 연령별 대표팀(U-19, U-21)에 소집되기도 했다.

마케도니아에서 5시즌을 보낸 후 2017/2018시즌 KF Partiznj(알바니아 1부)에 입단한 아사니는 이듬해 리그 우승과 함께 2019/2020시즌 컵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 무대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등 팀 내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AIK(스웨덴 1부)를 거쳐 Kisvarda FC(헝가리 1부)에서 2년간 활약한 아사니는 광주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아사니는 “아시아에서의 첫 도전을 1부리그에서 새로운 도약을 노리는 광주에서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나를 영입한 광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실력으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광주FC]-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