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다크투어' 희대의 마약왕 에스코바르, 직접 지은 초호화 교도소 라 카테드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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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크투어'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호화 교도소 라 카데드랄이 경악을 자아냈다.
이후 콜롬비아 정부와 협상 끝에 자수한 에스코바르는 자신이 수감될 교도소 라 카데드랄을 직접 지었다.
또한 라 카테드랄 안에는 축구장이 있었고, 에스코바르는 이곳으로 축구 대표팀을 불러 함께 경기를 하기도 했다.
라 카테드랄은 이로 인해 '호텔 메데인' '호텔 에스코바르'라고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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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세계 다크투어’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호화 교도소 라 카데드랄이 경악을 자아냈다.
28일 저녁 방송된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콜롬비아를 장악한 역대급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추적하며 마약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날 다크 가이드 표창원은 콜롬비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에스코바르의 수감 생활을 전했다. 콜롬비아와 미국 간의 범죄인 인도 조약 폐지를 위해 무자비한 살육전을 벌인 에스코바르. 이후 콜롬비아 정부와 협상 끝에 자수한 에스코바르는 자신이 수감될 교도소 라 카데드랄을 직접 지었다.
라 카테드랄은 겉은 평범했지만, 안은 최고급 가구와 인테리어로 흡사 별장 같았다는 전언이다. 또한 자신의 공개수배 전단지를 자랑스럽게 전시하기도 했다. 개인 집무실까지 있었다. 이에 출연진은 교도소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호화로운 인테리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실제로 에스코바르는 외부 사람들을 초대해서 술과 마약 파티를 자주 벌였다고 전했다. 또한 라 카테드랄 안에는 축구장이 있었고, 에스코바르는 이곳으로 축구 대표팀을 불러 함께 경기를 하기도 했다. 동료 수감자는 부하들 뿐이었다. 라 카테드랄은 이로 인해 ‘호텔 메데인’ ‘호텔 에스코바르’라고 불리기도 했다.
라 카테드랄은 코카인 밀매업을 제조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코카인 제조량은 교도소 수감 전보다 크게 늘어났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세계 다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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