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2호기 수명연장 공청회 마무리…“졸속 환경영향평가”

강예슬 2022. 12. 28. 22: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부산]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 2호기 수명연장을 위해 추진 중인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2차례 무산된 후, 다시 열린 끝에 마무리됐습니다.

시민단체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가 중대사고 등이 누락된 부실 평가서라며, 원점에서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민들이 신청한 전문가 의견 진술은 거부됐다며, 한수원 주최 공청회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비판했습니다.

한수원 측은 평가서 초안을 개정한 후, 내년 6월까지 계속 운전을 위한 운영변경 허가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