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성분 커피’ 먹이고 내기 골프 일당 징역형
진유민 2022. 12. 28. 22:02
[KBS 전주]지인에게 마약 성분이 든 커피를 먹이고 내기 골프를 쳐 수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등 3명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범행 정도가 경미한 1명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의 경위와 수법이 치밀하고 계획적이었으며 마약류를 사용하기까지 했다며, 범행 기여 정도와 유사 범행 전력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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