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동차 교육협의회, 고교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

이종승기자 2022. 12. 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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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및 모빌리티 학과를 개설한 전국 10개 대학으로 구성된 '미래 자동차 교육협의회'가 내년 1월부터 두 달에 걸쳐 제2회 전국 고교 자율 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고교생들은 '미래 자동차 교육 협의회'의 소속 대학인 경성대, 고려대, 영남대, 원광대, 제주대, 중부대, 한국교통대, 한라대, 호남대, 홍익대에서 활용 중인 자율 주행차 프로그램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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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및 모빌리티 학과를 개설한 전국 10개 대학으로 구성된 ‘미래 자동차 교육협의회’가 내년 1월부터 두 달에 걸쳐 제2회 전국 고교 자율 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통해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미래 자동차 핵심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최근 자율 주행 자동차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로봇 운영 체계가 기반인 가상 환경에서 자율 주행 능력을 겨룬다. 참가 고교생들은 ‘미래 자동차 교육 협의회’의 소속 대학인 경성대, 고려대, 영남대, 원광대, 제주대, 중부대, 한국교통대, 한라대, 호남대, 홍익대에서 활용 중인 자율 주행차 프로그램을 사용할 예정이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내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10개 대학의 자율 주행 온라인 교육을 받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교육을 받은 고교생들은 내년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예선을 치르고 본선은 2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회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고국원 한라대 교수는 “자율 주행, 미래 모빌리티, 로봇 및 인공지능 SW에 관심 있는 고교생들에게 대회 참여는 대학과 산업계에서 사용하는 버추얼 트윈 기술 등 신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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