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도 안 했는데 이적시장 끝...맨시티, “1월 영입 없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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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 추가 보강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1월에 어떤 선수도 영입하지 않을 것 같으니 이대로 끝내겠다. 무슨 일이 일어날진 모르겠지만, 치키 베히리스타인(맨시티 단장)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아부다비에서 돌아왔기 때문에 영입 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선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포함해 수비와 미드필더 보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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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맨체스터 시티는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 추가 보강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길었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이 끝나고 다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됐다.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구단도 존재하지만 웬만한 클럽들은 월드컵 휴식기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리그 후반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례적으로 겨울에 월드컵이 진행되었던 만큼 특별하다. 12월 막판에 EPL이 재개됨과 동시에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있어 스쿼드에 보강이 필요한 팀들은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적절한 기회가 왔다. 대부분 클럽들은 전반기 성적에 따라 영입할 포지션을 정해뒀을 것이다.
아직 이적시장이 열리지도 않은 가운데 오피셜을 발표한 클럽도 존재한다. 리버풀은 카타르 월드컵 스타로 떠오른 아인트호벤(PSV)의 공격수 코디 각포를 영입하면서 공격층에 무게감을 더했다. 이외에도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이적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맨시티는 보강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1월에 어떤 선수도 영입하지 않을 것 같으니 이대로 끝내겠다. 무슨 일이 일어날진 모르겠지만, 치키 베히리스타인(맨시티 단장)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아부다비에서 돌아왔기 때문에 영입 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선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현재 스쿼드로도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포함해 수비와 미드필더 보강을 마쳤다. 어느 때보다 강력한 스쿼드를 가진 맨시티는 남은 시즌 동안 현재 스쿼드를 유지하면서 타이틀 경쟁에 나설 계획으로 보인다.
특히 보강이 필요한 부분도 없다. 맨시티는 현재 EPL에서 승점 32점(10승 2무 2패)으로 1위 아스널(승점 40점)보다 1경기 덜 치른 가운데 3위에 위치해있다. 아스널이 후반기까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최근 5년간 4번이나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맨시티인 만큼 우승 가능성이 높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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