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탐사 "경찰, 한동훈 장관 고발 전부터 취재진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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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택을 침입한 혐의 등으로 구속 갈림길에 놓인 '시민언론 더탐사'가 경찰이 자신들을 무분별하게 사찰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더탐사는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 장관에게 고발당하기 3개월 전인 지난 8월부터 경찰이 더탐사 직원들이 사는 아파트 차량 입·출차 내역과 CCTV 영상 등을 열람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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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택을 침입한 혐의 등으로 구속 갈림길에 놓인 '시민언론 더탐사'가 경찰이 자신들을 무분별하게 사찰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더탐사는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 장관에게 고발당하기 3개월 전인 지난 8월부터 경찰이 더탐사 직원들이 사는 아파트 차량 입·출차 내역과 CCTV 영상 등을 열람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들에 보낸 수사 협조 공문만 모두 여섯 번에 달하는데, 더탐사가 김건희 여사 '쥴리 의혹' 보도 관련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아오긴 했지만 이 같은 개인정보가 필요하진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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