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2023년, 우크라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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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23년이 우크라이나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27일 밤(현지시간) 늦게 대통령 공보실이 전했다.
젤렌스키는 또 "우리는 2023년을 대비해 우크라이나 방위군·보안군을 계속 준비시키고 있다"며 영토 탈환과 부흥 등의 과제를 둘러싸고 공통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하며 곧 의회에서 이와 관련한 자신의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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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토탈환·부흥 등 과제에 대한 계획 곧 의회에 제시…공통인식 호소
국민들 고향 복귀 및 세계에 우크라의 새 기회 여는 것이 주요 목표
내년 1월 다보스 포럼 참가해 우크라이나의 입장과 비전 제시할 것
[키이우(우크라이나)=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23년이 우크라이나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27일 밤(현지시간) 늦게 대통령 공보실이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동영상 연설에서 "내년은 우크라이나에 중요한 한 해가 될 수밖에 없다. 우리는 겨울의 위험에 대해, 또 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먀,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또 "우리는 2023년을 대비해 우크라이나 방위군·보안군을 계속 준비시키고 있다"며 영토 탈환과 부흥 등의 과제를 둘러싸고 공통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하며 곧 의회에서 이와 관련한 자신의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까운 장래에 이뤄야 할 우크라이나의 주요 목표에 대해 국민들을 고향으로의 복귀시키고, 주요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세계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여는 것 등이라고 열거했다.
젤렌스키는 또 "정부는 내년에 우크라이나의 은행 및 금융 시스템의 강점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 1월16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에 참가해 우크라이나의 입장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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