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10년을 살았는데 왜 얘기 안 해줬냐"…♥소이현만 아는 비법에 서운함 토로

김지원 2022. 12. 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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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인교진이 자신들만의 피부 관리 비결을 밝혔다.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바디관리숍에서 관리를 받은 뒤 지중해 식단을 파는 음식점으로 향했다.

이에 인교진은 "저 히터 안 튼다. 예전에 히터 빵빵 틀고 다닐 때는 몰랐는데 소이현 씨가 히터 안 틀도 엉따(엉덩이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만 하고 가도 좋다고 해서 그렇게 해보니까 이제 히터 틀면 건조함이 확 느껴진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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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소이현, 인교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소이현, 인교진이 자신들만의 피부 관리 비결을 밝혔다.

27일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는 '[인소로그] 소이현 인교진이 시상식 전 꼭 들리는 그곳은?!ㅣ 디톡스 V-logㅣ붓기 빼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바디관리숍에서 관리를 받은 뒤 지중해 식단을 파는 음식점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평소 피부 관리 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교진은 "세수하거나 건조할 때 많이 바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소이현이 "무엇을 바르냐"고 묻자 인교진은 "스킨 크림 끝"이라고 말해 소이현을 웃게 했다.

소이현도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 털어놨다. 소이현은 "웬만하면 아침 세안은 물로만 한다. 꼭 지키는 게 절대 타올로 얼굴을 닦지 않는다는 거다"고 밝혔다. 인교진은 "그럼 왜 내가 닦을 때 가만히 있었냐. 10년을 살면서 왜 나한테 그 얘기를 안 해줬냐"며 당혹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이건 노력이다. 알면 할 것 같지 않나. 그런데 매번 안 된다. 습관이다. 습관이 이렇게 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타올은 얼굴은 쓰지 말고 몸만 썼으면 좋겠다. 얼굴 마무리는 미용 티슈로만 한다"고 덧붙였다.

소이현은 "요새 아침 공복에 올리브오일 먹는다. 피부에도 좋고 디톡스에 좋은 것 같다. 히터 안 트는 거 요새 다 알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인교진은 "저 히터 안 튼다. 예전에 히터 빵빵 틀고 다닐 때는 몰랐는데 소이현 씨가 히터 안 틀도 엉따(엉덩이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만 하고 가도 좋다고 해서 그렇게 해보니까 이제 히터 틀면 건조함이 확 느껴진다"고 거들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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