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문턱은 낮게 교육의 질은 높게…20년 노하우로 비대면 교육 선도

기자 2022. 12. 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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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가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월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넥스트 에듀케이션(미래 교육)’을 주제로 ‘사이버대학 리더스 포럼 2022’를 진행했다.
학사·석사 재학생 2만여명 육박
전임교원도 국내 사이버대 중 최다
개교 이래 등록금 한 번도 안 올려
장학금은 확대…작년 243억 지급
서비스품질지수 8년 연속 부문 1위
교육브랜드대상도 17년 내리 수상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02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20년 동안 축적된 온라인 교육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거듭된 성장을 지속해왔다. 수강관리시스템(LMS)을 세계적 표준으로 개편했을 뿐 아니라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이 가능토록 자체 화상세미나 시스템을 갖췄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분야에서 하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협력체계를 요청해 오는 등 온·오프라인 대학 사이에서 하나의 큰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 콘텐츠가 강점

한양사이버대는 2022년 현재 11개 학부, 42개 학과(공유전공 포함)에 1만9441명(학부 1만8279명·대학원 1162명, 2022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학생 수가 가장 많다. 석사과정생도 국내 온라인 대학원 중 최대 규모다. 그만큼 학생들이 한양사이버대를 찾고 인정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학생 수뿐만 아니라 전임 교원 수 역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 있는 강의 및 관리를 위해 우수 교원 채용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간강사나 기타 타 대학 교수진의 수업보다는 한양사이버대 우수 전임 교원의 강의 담당 비율 역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높다.

■국내외 명문 대학원 진학…4만명이 넘는 동문 네트워크 구축

한양사이버대는 전체 졸업생 4만1911명 중 약 8%인 3481명이 대학원에 진학했다. 진학 대학원별로 보면 한양대학교가 11%(363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양사이버대 8%(294명), 홍익대학교 7%(230명), 성균관대학교 4%(13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 고려대학교 73명, 연세대학교 63명, 이화여자대학교 65명, 서강대학교 54명, 서울대학교에 2명이 진학했다. 경희대학교 77명, 단국대학교 132명, 건국대학교 118명, 중앙대학교 114명, 국민대학교 95명, 동국대학교 93명, 숭실대학교 80명, 인하대학교 78명, 숙명여자대학교 75명, 한국외국어대학교 71명, 세종대학교 55명 등 국내 유수의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한양사이버대 졸업생들이 국내 유수의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는 현상이 원격 대학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체계적인 교육과 우수한 교수진, 철저한 학사관리 덕분에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 시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한양사이버대 학부 졸업생들은 약 10명에 한 명꼴로 국내 유수의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꾸준한 장학금 확충…등록금 부담 낮춰

한양사이버대는 개교 이래 등록금을 단 한 번도 인상하지 않고 있다.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2021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17억원이 증가한 24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혜택을 받은 인원은 총 1만5826명이다. 결과적으로 학생의 입장에서 볼 때 대학 등록금 부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2만여명의 휴먼 네트워크 ‘탄탄’

한양사이버대는 학사와 석사 재학생이 2만여명에 이른다. 명실상부 사이버대학 중 가장 큰 규모라 할 수 있다. 세세하게 들어가 보면 재학생의 80% 이상이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로서 각각이 대한민국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을 만큼 최고의 구성원들이 모여 있다. 연령별로는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다니고 있으나 최근 3년간 10대 및 20대의 비율이 급격하게 높아진 까닭에 전체 재학생의 50% 이상은 여느 오프라인 대학과 비슷하게 20대가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수강 및 시험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의 특성상 PC와 스마트폰이 있으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한양사이버대의 학생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학생들의 거주지를 살펴본 결과 국내를 넘어 미국·중국·베트남·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아프리카 및 남미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도 한양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고 있다. 또 이들은 한양사이버대의 특화 학생 프로그램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의 노하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관련 전공,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전수받는 등 한양사이버대라는 공통분모 아래서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사이버대학

한양사이버대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양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 발표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특히 KS-SQI에서 각 영역별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양사이버대는 정확성·친절성·이용편리성·외형성·사회적 가치 차원에서 타 사이버대학 대비 월등히 앞선 평가점수를 얻었다. 이로써 한양사이버대는 그만큼 대외적으로 대학의 본질에 충실한,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결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대상에서 17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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