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곽선영, 데뷔 첫 예능 "키스신 남편 반응→경제권" 털털한 입담[종합]

오세진 2022. 12. 28. 2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곽선영이 데뷔 16년 만에 첫 예능 나들이를 했다.

2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배우 차태현, 곽선영이 등장했다.

곽선영은 데뷔 16년 만에 첫 예능이라고 밝혔다.

 곽선영은 노상현과의 키스신에 대해 "남편이 오히려 모니터링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곽선영이 데뷔 16년 만에 첫 예능 나들이를 했다.

2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배우 차태현, 곽선영이 등장했다. 송은이는 “오늘 나오시는 분은 드라마는 히트작이 많은데, 예능은 처음이라고 하더라”라며 떨리는 기색을 보였으나 차태현의 얼굴을 보자마자 표정을 구겼다. 김숙 등은 “뭐야, 예능꾼이잖아”라며 힐난했으며 차태현의 절친인 김종국은 “너는 나올 거면 연락을 좀 하고 나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차태현은 “이런 건 누가 나와야 하는지 MC가 알아야 하는 거잖아”라며 맞받아쳤다. 송은이는 "'옥문아들' 두 번째 출연이라 그런지 정말 편안해 보인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곽선영은 몹시 긴장한 듯 작은 얼굴에 커다란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자꾸만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 곽선영은 데뷔 16년 만에 첫 예능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예능에 딱히 나올 일은 없었다고.

또 곽선영은 터보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혔다. 시니컬한 김종국이지만 자신의 팬들에게는 따뜻하고 다정한 가수이기에 곽선영을 위해 좋아하는 터보의 '회상' 등을 라이브로 불러주었다. 곽선영은 "아, 나 오늘 정말 행복해"라며 기뻐했다.

곽선영은 무척이나 나이가 가늠되지 않은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그는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슬하에 여섯 살 난 아이 하나가 있다.

의외의 사실에 모두가 깜짝 놀라는 와중에, 얼마 전 화제가 된 곽선영과 노상현의 키스신 이야기가 나왔다. 곽선영은 노상현과의 키스신에 대해 “남편이 오히려 모니터링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또 노상현과의 키스신이 나온 날, 남편은 'ㅋㅋㅋㅋㅋ'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김숙은 “그거 신경 쓰는 거잖아. 질투다. 신경 안 쓴 척 하는 거지”라고 말했다. 곽선영은 진짜인지 몰라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어 곽선영은 “남편과 경제력을 다 공유한다. 통장 하나에 돈을 모으고, 각자 용돈으로 나눈다. 저는 비상금은 없는데 남편은 모른다”라며 남편과 돈독한 애정을 자랑했다. 그러나 송은이와 김종국은 “분리수거 하러 가서 오래 있다가 오는 거 아니냐”, “베란다에 오래 머무는 거 아니냐”라며 놀리려고 들어 곽선영이 줄곧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