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제2 명촌교 2026년 첫 삽...교통 분산 효과 기대

오태인 2022. 12. 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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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반구동과 남구 삼산동을 잇는 제2 명촌교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6년 첫 삽을 뜹니다.

제2 명촌교는 사업비 천725억 원에 길이 980m, 4~6차선으로 만들어지고 시가지 교통 혼잡 완화와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기존 명촌대교는 공단과 항만을 오가며 산업 물동량을 수송하는 대형 차량이 다니고 제2명촌교는 출퇴근을 비롯한 일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보여 교통 편의가 개선될 전망입니다.

김두겸 시장은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 중앙부처를 상대로 한 설득 노력 등으로 오늘 큰 결실을 이뤘다"며 "울산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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